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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먼타우너의 자취생활

호텔리어 일주일 도시락 메뉴 추천 및 레시피 공개 😋 오리고기샌드위치, 닭가슴살볶음밥, 길거리토스트 🥪

 

 
교대근무 하면서 밥 시간마다
절대 사먹지 않고
늘 도시락 먹는 호텔리어의
일주일 도시락 메뉴.
 
햄김치볶음밥,
오리고기 샌드위치,
닭가슴살 볶음밥,
길거리토스트 업그레이드 버전,
야채 볶음밥 +⍺
 

 
 

메뉴 선정 방법 부터
레시피까지 전체 공개합니다 :)
 
사실 너무 별거 없지만
혼자서도 잘 챙겨 먹고 있다고
가족들에게 보고하는 겸,
일상 기록하는 겸 포스팅 하게 됐다 😅
 
 

1일차 도시락 메뉴 : 햄김치볶음밥



엄마가 보내준 김치와,
냉장고에 굴러다니던 샌드위치 햄으로
김치볶음밥을 뚝딱 만들었다.
 

 

 
올리브유에 다진마늘과 대파를 넣고 볶다가
김치, 양배추, 햄, 밥 넣어
다같이 볶아주기.
 

 
 

밥 양을 줄이려고
양배추를 넣었다.
 
다른 그릇에 옮겨서
한김 식혀주고

 

 
 

김볶밥에 빠지면 서운한
계란 후라이.

 

 
 

문득 옆을 돌아봤는데
햇살이 좋아서 
찍어봤구요..?

 

 
 

출근준비 하다가
밥이 좀 식으면
도시락 통에 잘 담아준다.

 

 
 

계란 이불도 야무지게 덮어주면 끝 !

 

 
 

김치볶음밥만 만들었을 뿐인데
설거지는 왜 이런걸까요..?
 

 

 
 

출근 전엔 
늘 라운지에서 커피 한 잔 ☕️

 

 
 

출근해서 열일하다가
맞이한 밥 시간에 맛나게 먹어주기 😋

 

 
 

2일차 도시락 메뉴 : 오리고기 깻잎 샌드위치

 

 

요즘 내 최애 메뉴.
 
오리고기 깻잎 샌드위치!
이건 소스가 치트키다.
 
준비물은 이 정도.

 

고구마는 간식으로 싸가려고 꺼냈다 😅

 
 

유튜버 조은fine님 영상에서 보고
종종 만들어 먹었던 샌드위치인데
오랜만에 다시 해먹어보니
여전히 맛있다..ㅎ
 
소스 만들기 맨 첫 시작은
양파 다지기.

 

 
 

전동 다지기 최고..ㅎ

 

 
 

양파 다져주고
비건 마요네즈 2 : 알룰로스 1 : 식초 1
넣으면 끝이다 :)

 

 
 

진짜 별 거 없는데
저 소스만 만들어놓으면
뭘 넣어 먹든
새우버거 맛이 난다 🤭
 
오리고기는 아주 맛있게 구워주고

 

 
 

옆에선 빵 대기.

 

 

 
빵에 소스 잘 펴발라 주고

 

 
 

오리고기 올리고

 

 
 

깻잎 올리고

 

 
 

빵 덮어주면 끝이다.

 

 
 

간식으로 먹을 고구마까지
알차게 넣어주면
보기만 해도 든든한 도시락 완성 ~

 



바로 먹었으면 더 맛있었겠지만~
 
식어도 맛난 샌드위치라 😋
 

 
 
 

3일차 도시락 메뉴 : 닭가슴살 볶음밥

 

최애 도시락 메뉴는 샌드위치지만
가장 자주 해먹는 도시락은 
아무래도 닭가슴살 볶음밥이다.
 
진짜 후딱 만들 수 있어서
이 날은 만드는 과정을 못 찍었다 (?) 🤣
 
회사 가서 
먹기 전에 인증샷만 찍음 ;;
 

 
 

당근, 양배추, 애호박에다가
닭가슴살까지 들어간 
영양만점 건강 도시락.
 
간장과 굴소스만 있으면
어떤 볶음밥이든 
대박 맛있어진다 😎

 




 

4일차 도시락 메뉴 : 길거리 토스트 업그레이드 버전

 
 
콘옥수수를 샀더니
갑자기 길거리 토스트가 너무 땡겨서
오늘의 도시락 메뉴로 선정해봤다.
 
준비물은..
모아놓고 보니 꽤 많지만
본인 취향에 따라 가감해도 된다 :)
 

 
 

일단 오늘의 컨셉은 투머치이기 때문에
빵도 버터에 구워준다.

 

 
 

원래는 늘 냉동빵이라
그냥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
기껏해야 올리브유에 구우지만 🙃
 
오늘은 버터에 구워서
노릇노릇해진 식빵 🍞

 

 
 

양배추는 먹을만큼 덜어주고

 

 
 

계란 2개와 
콘옥수수를 넣고 섞어준다.

 

 
 

소금은 한꼬집 넣어줬다.

 

 
 
사각팬에 구워주기.

 

 
 

계란을 두 개나 했더니 양이 조금 많아짐..ㅎ
 
주방은 좀 비좁아서
본격적인 샌드위치 싸기는
자리를 옮겨봤다.
 
양상추와 사과도 준비해놓고
샌드위치 햄과 치즈,
케찹, 딸기잼도 가져왔다.

 

 
 

어마어마하게 큰
뚱땡이 샌드위치를 만들 것이기에
글래드 씰은 필수다.

 

 

 
일단은 빵에 케찹을 넓게 펴발라주고

 

 
 

사과를 차곡차곡 올려준다 🍎

 

 
 

날씨가 좋아 그런지
회사 가서 먹을 도시락을 싸는게 아니라
피크닉용 도시락 싸는 그런 느낌 🧺

 

 
 

계란 이불 덮어주고
샌드위치 햄 두 개 올려주고~

 

 
 

양상추로 탑 쌓아주기 😲

 

 
 

나머지 빵에는 딸기잼을 조금 발라줬다.

 

 
 

초큼 과하긴 한 오늘의 샌드위치..
 

 

 
 

겨우 고정시켰다,,

 

 

 
샌드위치 다 만들고 나서
예쁜 단면을 볼 때의 그 쾌감 !

 

🥹

 
 
절대 한 끼에 다 못먹을 양..
 
용기에도 하나밖에 안 들어간다 😆
 

 
 

한 조각은 오늘 도시락으로
남은 한 조각은 내일 아침으로 ^.^

 

 

 
생각보다 더 맛있었던
길거리 토스트 업글 버전.

 

 
 

반 먹었는데
벌써 배부름..

 




 

5일차 도시락 메뉴 : 야채볶음밥

 
 

오늘은 닭가슴살 없이
그냥 야채만으로 볶음밥을 만들 예정이다.

 

 
 

역시나 소스는
간장과 굴 소스 한 스푼씩.

 

 
 

닭가슴살을 안 넣고
오늘은 밥을 좀 많이 넣어 만들었다.

 

 
 

동네 언니가 준
궁채 장아찌도 같이 먹으려고
위에 몇 개 올렸다.

 

 
 

완성 !

 



을 해놓고
이 날은 먹기 전 인증샷을 안찍음ㅎ
 
저번에는 만드는 과정을 안 찍고
인증샷만 찍고..
 

 

 

6일차 도시락 메뉴 : 닭가슴살 볶음밥 + 궁채장아찌

 

 
 

오늘은 다행히
만드는 과정, 먹는 과정 
모두 다 찍어놓았다 😅
 
다진마늘, 당근, 애호박, 콘옥수수 준비.

 

 
 

닭가슴살도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우고
밥이랑 같이 넣어 볶아줬다.

 

 
 

간장 1, 굴소스 1.

 

 
 

궁채 장아찌 너무 맛있어서
오늘도 픽했다.

 

 
 

엄지 손가락 2mm 꼬매고 와서
한 손 밖에 못쓰느라 오래 걸렸지만
그래도 도시락 싸기 성공 !

 

 
 

궁채 장아찌는
어쩜 이리 모든 음식에 찰떡인지..

 

 
 

맛에 감동해서
먹다가 한 컷 더 찍었나봄 🤭

 

 
 

12월에도 다양하고 맛난 메뉴로
도시락 일기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~~~